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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한다는 기술 블로그, 왜 나만 하기 힘들까

꾸준한 글쓰기를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부여를 얻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Blog


많은 개발자들과 IT 회사들이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식 공유라는 공통적인 목표가 있지만 개인에게 있어서는 포트폴리오의 역할, 그리고 회사에게 있어서는 인재 채용이라는 부가적인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죠. 저도 햇수로는 3년 째 글을 쓰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기술적인 성장을 기록함과 동시에 개인 브랜딩의 효과까지, 그리고 부가적인 광고 수익도 얻을 수 있죠. (사실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ㅎ)

하지만 언제까지나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많은 개발자들과 IT 회사들이 기술 블로그를 시도하지만, 대부분이 얼마 못 가 포기하곤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에 구체적인 수치를 정리해놓은 포스트를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기술블로그 모음의 총 글 개수는 1496개 입니다. (…) 많은 회사가 기술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라는 글 한개밖에 없습니다.

저의 경우만 하더라도, 제 주변의 몇몇 지인분들께서 제 블로그를 보고 나도 한 번 기술 블로그 시작해봐? 라고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 플랫폼을 선택한다던가, 포스팅을 작성하는 요령처럼 같은 간단한 도움을 드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제게 연락을 보냈던 분들 중에서 지금 블로그를 하고 계신 분은 단 한 분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어떻게 블로그를 시작했고, 어떤 것을 목표로 글을 쓰며,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다잡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기술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지만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L;DR

  • 블로그를 시작하려면 플랫폼, 주제 선정, 주기적으로 글 쓰기, 운영 등등 신경 써야할 부분이 꽤 많기 때문에 꾸준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
  • 나는 내 지식을 정리함과 동시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쉽고, 친절하고, 재밌고, 겸손한 태도로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글을 쓴다
  • 나는 위와 같은 목표를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과 함께 글을 쓰고, 피드백을 받고, 인정을 받으면서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꾸준하게 받고 있다

야, 너도 주니어인 시절이 있었잖아

덧글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뿌듯할 때는 나의 글을 다른 사람들이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다고 이야기 해 줄 때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어떤 목적으로 글을 쓰려고 하시나요?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성장 과정에 대한 기록이나 포트폴리오를 위한 목적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에 덧붙여서 글쓰기에 대한 하나의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쉽고, 친절하고, 재밌고, 겸손한 글” 입니다.

저는 평범한 일반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교를 입학하고 나서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배경 지식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죠. 이 때문에 프로그래밍 생태계에서 등장하는 용어들이 너무 낯설고 어려웠습니다. 이런 용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고, 인터넷에서 모르는 정보를 찾아보더라도 뭔가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글을 쓴 것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쓴 한 문장이 저에게는 세 문장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기도 했죠.

개발 경력이 쌓이면서 이런 고민들은 좀 해결되었지만, 내가 힘들게 걸어온 길을 다른 주니어들도 굳이 힘들게 경험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생활코딩 이고잉님이 운영하는 오픈튜토리얼스의 강의를 보게 되면서, 쉽고 친절한 설명이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 사람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 대상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상태를 가정해서 쉽고 친절하게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다면 더 할 나위 없구요.

겸손한 태도 는 사실 비교적 최근에 추구하고 있는 철학입니다. 엔지니어들은 문제에 대한 논리적인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의사소통에 있어 이성적이고 냉철한 태도를 가지곤 합니다. 그런 탓인지, 기술과 관련된 토론에서 차갑고 냉정한 말투가 오가다보면 서로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관해서 기술계에서 이런 독성 말투(toxic tone)를 지적하는 글을 읽어보기도 했었는데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술적인 지식의 우위에서 나오는 거만한 태도를 보면 저는 그러면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글을 쓰면서 항상 되새기고 있는 목표가 바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쉽고, 친절하고, 재밌고, 겸손한 태도로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목표는 지금까지도 유효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갈 예정입니다.

플랫폼 고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지 말자

선택장애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라는 말처럼, 고민은 작성을 늦출 뿐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위에서 얘기했듯이 블로그를 시작해 보고 싶어서 저에게 연락을 했던 지인들의 첫 질문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플랫폼 어디가 좋나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는 보통 티스토리, 미디움, 노션, 브런치, 워드프레스, 깃허브 페이지 등등… 수많은 선택지가 있고, 각 플랫폼마다 뚜렷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 특징을 제대로 알고 시작해야 어려움을 겪지 않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은 사람들은 대부분 아래와 같이 생각합니다.

내가 큰 맘 먹고 블로그 시작하는 건데… 디자인도 괜찮고, 마크다운도 잘 지원해야 하고, 코드 하이라이팅도 잘되고, 원한다면 커스터마이징도 되어야 하고, 기왕이면 통계도 잘 지원하면서 검색 엔진 최적화(SEO)도 잘 되어있는 플랫폼 없나? 아, 누구는 블로그에 광고 붙여서 돈도 많이 번다던데…

안타깝게도 글쓰기보다는 그 외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쏟게 됩니다. 시험기간 때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왠지 책상 청소가 하고 싶어지는게 인간의 본능적인 습성이죠. 저 역시도 그런 고민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올렸던 포스트인 『내가 개발 블로그 플랫폼으로 Github과 Jekyll을 선택한 이유』에서 제 고민의 과정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플랫폼을 고르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을 쓰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블로그를 처음 시작해보고 싶다고 마음 먹은 분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저도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를 거쳐 깃허브 페이지로 정착했지만 각 플랫폼 별 장단점을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기도 하기 때문이죠. 적당히 마음에 드는 플랫폼을 하나 골라서 글을 한 두 개 정도 써 보고, 불편하다면 플랫폼을 이동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때 다음과 같은 요소들은 고려해볼 만합니다.

  • 위지윅(WYSIWYG) vs 마크다운
  • 코드 하이라이팅
  •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범위
  • 검색 엔진 최적화(SEO)
  • 통계 지원 여부
  • 광고 지원 여부

다만 회사에서 운영하는 기술 블로그의 경우에는 선택에 좀 더 신중을 기울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 블로그와는 달리, 조직을 대표하는 블로그인만큼 보다 공식적인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이죠.

글쓰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어려웡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진짜로요.

만약 여러분들이 플랫폼을 하나 골라서 정착을 하게 되었다면,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하지만 뭔가 써보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도 막막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바로 뭘 쓸 것인지, 즉 주제를 정하는 데에도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로 아래와 같은 주제로 씁니다. 이 때 태그를 이용해 포스트 주제를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개발 후기: 사이드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고 개발, 배포한 경험들에 관해 공유합니다.
  • 행사 참여 후기: 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참석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 문서 번역: 커뮤니티 등에서 원어로 작성된 좋은 문서가 있다면 저장해놨다가 시간이 날 때 번역해봅니다.
  • 서평: 개발이나 디자인 관련 서적을 읽고 독후감을 써 봅니다.
  • 튜토리얼: 특정 언어나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의 튜토리얼 및 사용법에 관한 글을 작성합니다.
  • 회고: 연말이나 연초에 주로 많이 씁니다.
  • 디자인: 가끔 디자인 작업을 하면 그와 관련된 글도 작성합니다.

저는 주제를 정하고 나면, 가능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충분히 이해가 될 정도의 난이도 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듯이 글을 작성하곤 합니다. 내가 당연하게 여기고 있던 것들을 쉽게 차근차근 풀어 쓰는 것 역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데다가,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려는 행위 그 자체만으로도 본인에게도 충분한 공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100 만큼의 지식을 알고 있을 때 글로는 50% 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실제로는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경우들이 꽤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런 이유 때문에 글을 작성하다보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게 나오고, 그걸 또 찾아서 정리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 걸려서 글을 쓰다가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을 때에는 이런 것들이 의욕을 꺾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쉽고 가벼운 주제로 짧은 글을 쓰는 것을 추천하고, 익숙해지면 분량을 차차 늘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초창기에 작성한 글은 50에서 60줄 분량이었지만, 근래에는 300에서 400줄 정도의 분량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번외로, IT 기업 중에서는 LINE에는 테크니컬 라이터라고 문서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군이 있는데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꾸준한 글쓰기를 위한 꾸준한 동기부여

정상영업 (가장 최근 포스트가 2년 전 것이지만) 우리 블로그 정상영업 합니다

꾸준히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은 시간이 날 때 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쓰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보통 글 하나를 작성하는데 하루에서 이틀(시간으로 따지면 5~10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특별한 약속이 없을 때는 주로 집 앞 카페에 가서 글을 씁니다.

제가 처음에 세웠던 꾸준함 의 최소 기준은, 1달에 1개의 포스팅이었습니다. 때로는 주말에도 개인적인 휴식이 필요하니까, 이 시간을 고려하면 부담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초창기에는 의욕에 차올라서 1주일에 1개씩 글을 쓰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림도 없는 목표죠(지나치게 빡세게 잡은 목표도 번아웃을 일으키는 원인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패턴이 꽤 익숙해져서, 2주에 1번을 목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꾸준하게 글을 쓰는 게 어렵다면, 저처럼 처음에는 기준을 좀 완만하게 잡고, 그게 유지가 된다면 사이클을 좀 더 좁혀도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개인적인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기를 끝까지 잃지 않고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굳이 꼽아보자면 세 개의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나와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글쓰기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글쓰는 개발자 모임인 글또 4기 을 하고 있습니다. 일정 금액의 예치금을 맡기고, 일정 주기로 글을 글을 써서 공유하는 활동은 동기 부여에 꽤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저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라는 말이 있듯이 혼자서 글을 쓰는 것은 외롭고 쉽게 지칠 수 있는 일입니다. 성장에 대한 열정이 있더라도 쉽게 사그라들 수 있다는 말이죠. 저 역시도 그런 이유로 모임에 가입을 한 것이구요. 꼭 이런 정기적인 모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과 함께 글을 쓰는 것은 꽤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 역시 개인적인 동기 부여와 다짐을 더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올해 상반기에 다시 모임을 참여하게 되어서 쓰는 다짐글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내가 작성한 글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본인의 지식을 정리하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바로 다른 사람에게 내 글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도 있죠. 그런 점에서 글을 쓰는 것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무리 의욕이 넘친다 하더라도, 올린 영상의 조회수가 영 안나온다면 의욕이 떨어지기 마련이죠. 즉, 다른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쌍방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은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주로 글을 쓸 때마다 생활코딩 같은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공유를 하고, 또 별도로 블로그 포스트만을 별도로 게시하는 페이지를 만들어 사용자들의 반응을 체크하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통계를 활용해 성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피드백에서 이어지는 내용이지만, 블로그의 성장을 통계를 이용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성장이라 함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의 글을 관심있게 본다던가, 얼마나 오래동안 내 블로그에 머물렀는가 같은 수치적 관점에서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태그 매니저, 그리고 페이스북 페이지 통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글의 트래픽이 높다고 해서 그것이 꼭 좋은 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글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여기저기에 인용되면서 꾸준한 트래픽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사이트 규모를 키워간다는 게 또 나름의 재미가 있거든요.

꾸준함은 결국 돌아온다

ECMAScript 처음 커뮤니티에 공유했을 때는 별로 관심없는 글이었지만, 나중에는 위키피디아를 제치고 노출 순위 1위를 먹었습니다(감동)

꾸준하게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결국 시간을 들인만큼 저에게 돌아오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몇몇 글은 처음에 올렸을 때에는 별 반응이 없었다가 나중에 검색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점점 높아지고, 역링크가 걸리는 글을 보면 뿌듯하긴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마 현재 블로그를 운영 중인 분이실 수도 있고, 계획 중인 분이실 수도 있고, 아니면 예전에 운영하다가 포기하신 분이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쉽게 이 글의 결론을 블로그 하세요 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꾸준히 시간을 들인 만큼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라고는 넌지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이 글도 제가 작성하면서 보니 너무 당연한 소리를(?) 주저리주저리 써 놓은 것 같긴 하네요. 역시 당연한 소리를 길게 글로 쓰는 게 제일 어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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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윤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재그지그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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